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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3위 팀으로 기록(sk) 염경엽 감독의 포스트시즌 밴 헤켄 미등판 경기 13연패(sk 현 감독 염경엽 기록) 키움 히어로즈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스윕승을 허용한 팀(sk) 키움 히어로즈 창단 첫 포스트시즌 스윕승(키움) KBO 역대 최초로 80승에 선착하고도 시즌 최저 성적(3위)을 기록(sk) SK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무패 기록 종료 겁나많음 전에 넥센 그만둘때 포시 마지막타석에서 신인 김웅빈 내고 졌다는데 어젠 그 김웅빈이 활약해서 비수꽂은 느낌이라 뭔가...영화같음 가을 야구라도 갔으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준플레이오프 MVP 박병호를 향한 집중 견제가 예상되는 가운데, 뒤를 받치는 샌즈의 활약도 중요하다. 준플레이오프에선 거의 볼 수 없었던 ‘뛰는 야구’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SK는 정규시즌 최다 팀 도루(118개)를 기록한 팀이다. 염 감독은 기습적인 작전으로 상대를 흔드는 데 능하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벤치가 개입해 유리한 쪽으로 흐름을 바꾸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편 키움은 정규시즌 도루 2위(110개)에 도루성공률 1위(76.9%)를 기록했다. 무모한 플레이는 하지 않지만, 성공한다는 확신이 있을 때는 상대 내야를 사정없이 헤집어 놓는다. SK는 리그에서





첫 경기라 그런 것이라 생각한다. 잘 준비하겠다"라며 총평을 남겼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을 묻자 "방망이가 터지지 않았다. 1점 승부라고 생각했다. 그 한 점이 나오지 않았다. 그것이 아쉽다. 내일 상대 선발에 따라 타선은 또 변화를 줄 생각이다"라고 짚었다. 김광현에 대해서는 "왼쪽 엄지 발가락이 까졌다. 좀 더 끌고 가고 싶었는데, 교체를 하게 됐다. 개수도 있고 해서 빠르게 바꿨다"라고 설명했다. 불펜을 1이닝씩 맡긴 부분에 대해서는 "변화를 줘서 좋은 것 같으면 주겠지만, 1년 동안 그렇게 해왔다. 선수들의 몸에 배어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바꾸는 것이 좋은





떠오르는 이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 무릎을 꿇은 것은 가을야구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SK의 거포 최정과 키움의 4번타자 박병호(사진=엠스플뉴스) 이번엔 공격력을 살펴볼 차례다. 정규시즌 타격 기록은 키움이 거의 모든 면에서 앞섰다. 팀 득점(780점)은 물론 팀 타율(0.282)과 OPS(0.768), WPA(9.03) 등 대부분의 타격 기록에서 리그 1위를 차지한 키움 타선이다. 반면 SK는 팀 홈런(117개)과 도루(118개)만



침묵한 제리 샌즈를 끝까지 기용하는 등 믿음의 야구도 보여주고 있다. 코치는 아니었지만 프런트시절 선수들에게 ‘따뜻한 형님’으로 불렸던 성품도 감독으로 큰 장점이 되고 있다. 사마정석 기사까지 ㅋㅋㅋㅋ 감독님 오늘도 잘해주세여!! (((((서울))))) 염경엽, 호랑이 새끼 키워…키움 제자에게 덜미 누가 누구 제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보리그 최초 정규시즌 9게임차 역전 sk 창단 후 최초



지난해와 비교하면 심리적 박탈감이 클 수밖에 없다. 보름이란 준비 기간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됐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배트맨보단 로빈: 외국인 선발 ‘넘버 2’ 활약이 관건 SK 마무리 하재훈과 키움 마무리 오주원(사진=엠스플뉴스) 단기전은 리그 최고 수준의 투수력과 공격력을 갖춘 팀들이 대결하는 무대다. 정규시즌처럼 1군과 2군을 오르내리는 투수와 상대할 기회는 거의 없다. 살벌한 강속구를 뿌리는 선발 에이스와 불펜 승리조가 줄줄이 마운드에 등장한다. 가뜩이나 올해는 ‘덜 날아가는 공인구’로 인해 타자들이 어려움을 겪은 시즌이다.





하재훈-서진용-박민호-김태훈 등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젊은 불펜을 보유했다. 여기에 정영일, 박희수 등 경험 많은 투수가 힘을 보탠다. 한편 키움은 승리조-추격조 구분이 없다고 할 정도로 풍부한 불펜 뎁스가 강점이다. 다만 조상우를 제외하면 타자를 구위로 압도할 만한 투수는 눈에 띄지 않는다. SK는 키움이 앞서 상대한 LG보다 한결 짜임새 있는 전력을 보유한 팀이다. 준플레이오프에서처럼 승리조 외의 투수까지 폭넓게 활용하는 마운드 운영이 통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SK 불펜은 문승원이, 키움 불펜에선 안우진이 키 플레이어다. 문승원은 시즌 막판 3경기에 불펜으로 등판해 8이닝



투입하며 이 문제를 해결했다. 불펜 최고의 강속구 투수 조상우를 마지막 이닝이 아닌 승부처에 투입하는 과감한 운용도 시즌 때부터 가을야구를 위해 준비해 왔다. 장 감독은 “엔트리에 투수 14명이 많다고 하지만 수립한 전략을 위해서는 필요한 투수가 더 많았다”고 밝혔다. 키움 투수들 상당수는 타 팀이었다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던져야 했겠지만 역할이 분명하고 모두 중용되는 상황에서 더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투구하고 있다. 장 감독은 과감하고 혁신적이지만 2차전에서 삼진 4개로





모두 투입했다. 그러고도 경기를 내줬다. 전력 소모가 극심했는데, 결과도 패배. 충격이 크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양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했다. 마지막 집중력 싸움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밀렸다. 훈련을 하면서 타격감이 나쁘지 않았다. 아무래도 쉰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좋지 못했다.

부진했던 선수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SK는 시즌 때 기대에 못 미쳤던 노수광, 한동민, 이재원의 반등을 기대할 만하다. 최 정, 제이미 로맥, 고종욱이 포진한 타선에 저 셋까지 활약해 준다면, 지난해 가을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키움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다소 주춤했던 이정후, 제리 샌즈가 살아날 때가 됐다. 이정후의 존재는 지난해와 올해 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타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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